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마 유지로 (문단 편집) === 한마 바키편 === 스트라이덤으로부터 바키가 거대 사마귀와의 이미지 트레이닝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소파를 부술 정도로 박장대소하며 상상은 어디까지나 상상에 지나지 않는다며 조롱. 바키가 [[비스켓 올리버]]에게 승리했다는 소식에는 "생애 최고의 적으로 나타나는 최고의 효도를 보여준다."며 그 성장세에 어느 정도 기대하고 있는 느낌을 드러냈다. [[피클(바키 시리즈)|피클]]을 구경하기 위하여 당당하게 군기지에 침입, 먼저 와 있던 격투가들을 오합지졸이라 조롱한 뒤 이에 발끈한 카츠미의 발차기를 가볍게 피하는 동시에 신발끈을 뽑아 던져주며 굳어버리게 만들었다.[* 덤으로 '''"그정도니까 넌 결국 안되는거다. 네 아비에게도, 바키에게도."'''라며 카츠미를 조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카츠미가 놀라운 성장의 결실인 초음속권을 보여주자 나름 인정하는듯한 대사를 하기도 했다.] 강화 아크릴 케이지를 그냥 '''안면'''으로 뚫고 들어가[* 참고로 레츠 카이오는 군기지로 들어오기 위해 경비병 뒤에 찰싹 들러붙거나 하는 별 희한한 방법으로 잠입했고 시노기 고쇼는 언제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일찌감치 경비병을 제압하고 열쇠를 막 강탈하고 있었다.] 피클과 주먹을 맞대보지만 피클의 엄청난 완력에 당황하여 합기를 사용하고 "이 자식⋯ 내가 기술을 쓰게 만들다니!"라며 식은 땀까지 흘리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미군 중사가 소중한 유산인 피클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며 애원하자 자신보다 앞서 온 격투가들도 그냥 돌려보낸다는 조건하에 순순히 물러나준다. 이때 유일하게 가이아가 숨어있다는걸 눈치챘다.[* 당시 유지로를 제외하고 현장에 있던 격투가는 6명이였는데 유지로는 미군 중사에게 "날 포함해서 여기 있는 '''8명''' 모두 그냥 돌려보내면 나도 물러나주지."라고 말했다. 이후 다른 격투가들이 모두 빠져나가고 나서 피클의 우리 안에 있던 나무 위에 위장하고 있던 가이아가 "8명이라니⋯."라며 진땀을 흘리는 장면은 압권이다.] 바키가 피클과의 대결에서 석패한 뒤 홀연히 올리버를 찾아가 권투 글러브를 끼고 스파링 같은 형식으로 맞붙는다. 이 때 올리버가 바키와 피클의 승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하자 감동, 노력, 근면 등의 장식은 승부의 순정을 흐리게 만든다며 "결국 결착이 났을 때 머리가 높은 곳에 있는 자가 승자."라고 말함과 함께 완력 대결에서 올리버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본에 돌아와서는 바키에게 식사초대를 받는다.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질겁하는 와중에 당당하게 예고도 없이 바키의 집을 방문하고 식사대접을 받고 완벽한 테이블 매너를 보여 바키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거기에 한술 더 떠 바키의 밥상 예절에 대해 훈계하기까지 하는데 이게 또 정론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유지로 본인의 대사를 인용하니 직접 생각해 보자. >(동요를 애써 감추며 밥을 입으로 가져가는 바키에게) >전혀 기본이 안 돼 있구나. >산만한 꼴로 입에 음식을 가져가지 마라. 무엇을 앞에 두고, 무엇을 먹고 있는지를 의식해라. >그것이 생명을 먹는 자에게 부과된 책무다. >(몸에 좋다며 미역(메카부)을 권하는 바키에게) >음⋯· 방부제, 착색료, 보존료⋯ 여러 가지 화학물질이 몸에 좋을 리가 없다. >그렇다 해도 건강에 좋은 것만을 뽑는 것. 이것도 건전하다고는 할 수 없지. >독도 먹고 영양도 먹는다. 양쪽 모두를 모두 맛있다고 느끼며 피와 살로 바꾸는 도량이 식사에는 중요하다. 결정적으로 바키의 생선은 이리저리 부서져 있는데 유지로는 젓가락으로 깨끗하게 뼈를 발라 먹는다. 이후 부자로서 설거지를 유지로에게 시켜보려는 바키에게 가위바위보로 이것을 정하자고 말한 다음 가위를 내서 졌으나 손 모양을 가위로 한 채로 주먹을 낸 바키의 손을 억지로 풀어 이 세상에는 바위를 자르는 가위도 있다는 드립[* 원래 [[괴짜가족]]에 나오는 [[하나조노 가키|패러디 캐릭터]]가 사용했던 방법이지만 작가인 이타가키 케이스케와 괴짜가족의 작가 하마오카 켄지의 친밀한 관계로 인해 역패러디된 장면이다.][* 여담이지만 바키는 유지로가 '''설거지를 어떻게 할지 보고 싶어서''' 땀까지 뻘뻘 흘려가며 기대를 했다.]을 친 후 설거지를 떠넘긴다. 이후 식사대접을 받은 답례로 바키를 초대, 테이블 매너를 가르치지만 바키의 자기는 예절교육따위는 받아본 적도 없고 그저 강해지라는 유지로의 말은 지금까지 충실히 지켜왔다는 말에 바키를 훈육한다. 그 과정에서 편타를 주거니 받거니하다가 점점 더 격화되어 마침내 바키가 호왕, 바퀴벌레에게서 본받은 무가속 대쉬, 트리케라톱스 상형권등에 마침내 본실력을 내서[* 여담으로 이때 트레이드 마크인 배면귀를 꺼냈는데 처음엔 악귀와도 같은 얼굴이었으나 유지로가 자세를 바꾸자 '''배면귀의 얼굴이 우는 얼굴로 변해버렸다.'''] 바키와 싸우다 한계를 맞이하여 양자가 무호흡 연타를 벌이다 과거 에미에게 그랬던 것처럼 바키를 베어 허그로 쓰러뜨렸다. 그렇게 승자로서 바키에게 등을 돌렸다가 더 이상 싸우지 못할 정도로 부상을 입은 바키의 투지가 전혀 사그라들지 않은 것을 보고 자신의 (아마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패배를 인정하여'''[* 이때 관중들이 '''"이제 한마 바키가 지상최강이다!!"''' 라고 외쳤기 때문에 '이제 바키 시리즈는 완결나겠구나⋯.' 라며 생각한 독자들도 있었다고...] 흉내로나마 당초의 약속인 밥상을 차려준다.[* 물론 진짜가 아닌 상상력에 의한 허상이었다. 이에 바키는 '''밥상뒤집기를 시전했다.''' 정확히는 바키가 된장국이 짜다며 맛보라고 줬는데 유지로가 이를 흉내질은 흉내질이라며 거절하자 바로 뒤집었다. 그러자 유지로는 급하게 그 흉내질인 밥상을 잡았다. 그리고 이때 사실 유지로가 좀 찔리는 게 있었는데 만든 두부된장국이 짰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바키는 승부 종료 시점에 머리가 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자가 진 것이라는 유지로의 이전 말을 인용하며 역으로 패배를 인정한다. 이 공방 중에 보여준 [[드레스]]란 기술이 상당히 골때리므로 드레스 문서도 열람해 보자. 이 당시 유지로의 독백을 보면 그도 그 나름대로의 고충이랄까 고민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지로는 태어날 때부터 최고정점에 선 강자로서 인생 자체가 허무했던 모양이다.[* 유지로의 독백으로 얼마나 허무했는지가 나오는데, 남들은 미국까지 무릎꿇린 유지로의 완력을 찬양하고 경외로워하지만 유지로 본인은 '''길가다 자판기에서 음료수 하나 사 먹는 게 영광인가?'''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다. 어느새 정상에 있단 걸 깨달았지만 그 말은 동시에 목표로 할 지표조차 없다는 의미였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도 없는지라 어떻게든 걸어나갔다고 한다. 걷다보면 길이 있을 거라고 여겨서라고 한다.] 그리하여 자신에게 '''[[한마 바키|인생의 성취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자신이 최선을 다해 싸울 수 있는 강자를 찾아]]''' 끊임없이 투쟁과 강자를 갈구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